연합과기, 中기업 최초 상장폐지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연합과기가 한국 증시에 상장된 중국기업 최초로 시장에서 퇴출된다. 30일 한국거래소는 상장공시위원회를 개최해 연합과기의 개선계획 이행 및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한 결과 상장폐지를 최종결정했다고 밝혔다. 연합과기는 2011사업연도 감사의견 의견거절을 받으면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고 이와 관련해 지난달 31일까지 개선기간을 부여받았다. 연합과기는 지난 9일 개선계획 이행 여부에 대한 심의 요청서를 제출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연합과기는 다음달 5일~13일 정리매매를 거쳐 14일 상장폐지된다. 송화정 기자 pancak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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