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금융그룹희망나눔재단, 장학금 4억원 지원

▲BS금융그룹희망나눔재단은 30일 오전 부산은행 본점에서 대학생 및 고등학생 417명에게 총 4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장호 이사장(왼쪽)이 한 대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있다.(출처: 부산은행)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BS금융그룹희망나눔재단은 30일 오전 부산 동구 범일동에 위치한 부산은행 본점 7층 강당에서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우수한 학교성적을 거둔 대학생 및 고등학생 417명에게 총 4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장학금을 지원받는 학생은 부산대, 동아대를 비롯해 울산, 김해, 양산 소재 25개 대학과 30개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추천을 받아 선발했다. 이번에 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생 357명은 개인별 최대 200만원, 고등학생 60은 50만원씩 장학금을 지원 받았다.이장호 재단 이사장은 "오늘 이 자리에 온 여러분들과 같은 훌륭한 학생들이 지역의 발전에 큰 일익을 담당해 주기 바란다"며 "BS금융그룹은 열심히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우수한 인재육성과 소외된 이웃에 대한 나눔사업,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한 메세나 사업과 더불어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발전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7년 부산은행이 전액 출연해 설립한 BS금융그룹희망나눔재단은 설립부터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지원해 올해까지 총 1853명에게 22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주상돈 기자 d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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