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유탑유블레스 조감도<br />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오피스텔 구매를 좌우하는 결정적 선택요인으로 볼 때 가장 우수한 지역은 서울 강남 보금자리지구와 마포 상암지구, 관악구 신림동 등인 것으로 지목된다.오피스텔이 부동산 시장에서 '나홀로 활황'을 이어가면서도 공급과잉이라는 지적이 나오며 수요자들이 선택에 어려움을 겪은 탓에 이들 입지가 부각되고 있는 것이다. 최근에는 저렴한 가격과 교통호재 등을 바탕으로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고도 막상 계약은 이루어지지 않는 단지들이 나온 탓에 입지 요인이 중요해지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강남에서 가까운 지역으로서 강남 보금자리지구, 여의도 등 도심 접근성이 뛰어난 마포 상암지구, 학생수요가 풍부한 신림동이 그 조건에 부합한다고 평가하고 있다.이렇게 볼 때 '강남 유탑유블레스'는 강남 보금자리지구와 문정·장지지구, KTX가 들어서는 수서역을 잇는 중심입지에 위치한 까닭에 관심을 모은다. 지하 4~지상 10층 전용면적 25~33㎡ 513실 규모이며 전체 분양물량의 95%가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25~26㎡로 구성됐다. 지하철 3호선 매봉역 인근에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 중이며, 입주는 2014년 4월 예정이다.한화건설이 상암동에 분양 중인 '상암 한화 오벨리스크'는 전용면적 기준 19~39㎡ 총 897실로 구성되었고 분양가는 3.3㎡당 1060만원 대로 저렴한 편이다. 일성건설은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에 '일성트루엘' 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다. 지하 4~지상 11층 규모 전용면적 24~58㎡형 162실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700만원 대다.대우건설이 동탄 1신도시에 분양중인 '동탄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31~33㎡ 총 690실로 구성됐으며, 분양가는 3.3㎡당 600만원 대로 책정됐다. 유승건설은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에 '유승 테라폴리스' 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다. 전용면적 30~33㎡형 558실로 이뤄졌다. 분양가는 3.3㎡당 400만원 후반대이며 2013년 11월 완공 예정이다.
박미주 기자 beyon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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