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롯데홈쇼핑이 환경부가 주관하는 '산업계 녹색구매 자발적 협약식'에 참여해 환경경영 추진에 앞장선다. 이번 협약은 롯데홈쇼핑이 기존 협약기간(3년) 초과에 따라 재협약을 체결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28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유영숙 환경부 장관, 윤승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강현구 롯데홈쇼핑 대표이사를 비롯한 27개 참여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계 녹색구매 자발적 협약식'이 진행된다. 녹색생산ㆍ구매ㆍ유통으로 순환되는 지속 가능한 사회 구현을 위해 지난 2005년 마련된 녹색구매 자발적 협약은 기업은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배출감소 목표, 추진일정, 실행방법 등을 계획해 이행하고, 정부는 모니터링과 평가 등을 실시함으로써 공동으로 목표를 달성하는 협약제도다. 이번 재협약을 통해 롯데홈쇼핑은 녹색제품의 생산o구매o유통 활성화를 위한 내부 규정을 강화하는 한편, 녹색구매 교육 및 홍보로 저탄소 녹색 생산과 소비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강현구 대표는 "기업이 녹색구매를 통해 환경경영을 실천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롯데홈쇼핑은 이번 '녹색구매 자발적 협약' 참여를 통해 녹색제품 구매 활성화에 앞장서는 한편, 궁극적으로 우리 사회에 친환경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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