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볼라벤’ 대비 특별통관지원책 마련

관세청, 세관별 비상근무반 운영…수출품선적기간 연장, 침수된 수입품 세금감면, 피해업체 납부기한연장 등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관세청이 태풍 ‘볼라벤’ 북상에 따른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특별통관 지원 대책을 세워 수출입업체 및 화물관리업체 지원에 나선다.27일 관세청에 따르면 태풍 관련 수출입통관지원책은 ▲전국 세관별 비상근무반 운영 ▲수출품선적기간 연장 ▲침수 등으로 손상·변질된 수입품 세금감면 ▲피해업체 납부기한 연장 및 분할 납부 허용 등으로 요약된다.보세화물관련 세관직원과 창고관리인이 합동점검반을 만들어 보세구역을 점검하고 수입품에 대한 보세운송기간 연장, 질병을 막기 위한 재해물품 폐기·멸실처리, 침수예상 보세화물장치장소 변경허용도 대책에 들어있다. 관세청은 일선 세관장들이 피해현장을 찾아가고 직원들이 복구 작업에 나서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동참토록 할 예정이다. 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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