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성동구 직원 창의제안 발표회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29일 오후 3시 구청 12층 교육장에서 2012년 상반기 직원 창의제안 발표회를 갖는다.창의 제안 발표회는 직원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들 중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 전 직원이 공유하고, 조직 내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소통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된다.
고재득 성동구청장
직원들 참여를 통해 지난 상반기 동안 접수된 총 147건의 제안 가운데 각 부서의 자체 심사를 거쳐 채택된 61건 아이디어와 실시 사례를 대상으로 5건의 우수사례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발표회는 구 간부와 직원, 구정평가단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제안자들이 직접 자신이 제작한 PT를 발표하고 직원들이 현장평가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발표 아이디어는 ‘CCTV와 관제센터 관리 프로그램’ ‘작은 도서관으로 변신한 공중전화부스’ ‘쓱쓱싹싹 333 성동구 학교 치아건강사업 추진’ ‘민원24 언제 어디서나 손쉬운 민원처리’ ‘물품구매에 따른 포인트 적립 절차개선’ 등이다.또 아이디어 발표와 함께 직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미니 이벤트로 몸풀기 게임, 도전! 성동골든벨 등 자칫 지루할 수 있는 발표회를 참여자 모두가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창의적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재미있게 운영할 예정이다.구는 9월 한 달 간 ‘상상&소통, 2012 성동 생활공감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공모주제는 교육 · 문화 · 교통 환경개선, 주민복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 생활 현장에서 느끼는 구민 편익증진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로 지역내 거주 주민 또는 성동구 소재 직장에 근무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접수는 성동구청 홈페이지(참여마당→상상하우스)나 이메일(wlsdn@sd.go.kr), 팩스(2286-5904), 방문접수(기획공보과 ☎2286-5170) 가능하다.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심사 후 소정의 시상금도 마련돼 있다.성동구는 선정된 우수 제안들을 향후 구정에 적극 반영하는 등 구민과 소통을 통한 창의행정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고재득 구청장은 “앞으로도 직원들과 구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구정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주민이 중심이 되는 고객 감동 행정의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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