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가수 싸이의 노래뿐만 아니라 미혼남녀들이 선호하는 이성 스타일에 있어서도 '강남스타일'이 단연 인기다. 그렇다면 정작 강남에 사는 강남 미혼 남녀들은 어떤 스타일의 이성을 좋아할까. 25일 결혼정보회사 닥스클럽의 커플매니저들은 '강남스타일' 미혼남녀들에 대한 분석을 내놓았다.이에 따르면 자사회원 중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 3구에 거주하는 미혼남녀 100명(남녀 각 50명)을 분석한 결과, 가족재산은 평균 50억~100억대에 이를 만큼 경제적으로 넉넉한 자산가들이 많았다. 직업의 경우, 남성은 개인 사업체(28%)를 운영하거나 경영 컨설팅이나 금융직(24%) 등 고소득 전문직에 종사하는 경우가 많았다. 반면 여성들의 경우는 교사(14%), 공무원(12%), 대기업(10%), 전문직(8%)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있는 가운데 학생이거나 무직 등 프리랜서(12%)의 비율도 적지 않았다. 강남 3구 미혼남녀는 이상형 조건에 대해 남성은 1순위로 외모(38%)를 꼽았으며 이어 ▲학력(24%) ▲가정환경(16%)을 꼽았으며, 여성의 경우 ▲경제력(36%) ▲외모(31%) ▲가정환경(21%) 등의 순으로 이상형 조건을 꼽았다.오주연 기자 moon17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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