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도로명판
구는 소방서, 경찰서, 우체국 등 지역의 주요 공공기관과 택배, 배달음식점 등 업무상 주소를 많이 사용하는 시설을 중심으로 안내도를 우선적으로 배부하고 안내도를 필요로 하는 주민들에게도 배부해 도로명주소가 생활 속에서 조기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오는 2014년 전면시행되는 도로명주소는 누구나 목적지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로에 이름을 부여하고 건물에는 도로를 따라 체계적으로 번호를 부여해 도로명과 건물번호를 주소로 사용하는 것.기존 지번에 비해 위치를 찾기가 쉽고 각종 재난사고에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국제화된 주소체계다.도로는 폭에 따라 ‘대로’ ‘로’ ‘길’로 구분해 이름을 붙이고, 건물은 ‘대로’ ‘로’ 경우 도로의 시작지점부터 20m 간격으로 ‘길’의 경우 도로의 시작지점부터 10m 간격으로 왼쪽에는 홀수, 오른쪽에는 짝수번호를 순차적으로 부여한다.도로명주소를 알고 싶은 경우에는 인터넷 검색창에 ‘새주소’, ‘도로명주소’를 입력하거나 도로명주소 안내시스템(//juso.go.kr) 또는 서울특별시 도로명주소 안내시스템(//address.seoul.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강북구 부동산정보과(☎901-6607)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