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풀무원 계열의 친환경식품 전문 유통기업 올가홀푸드는 부드럽고 진한 정통 이태리식 유기농 아이스크림 3종(바닐라, 코코아, 딸기)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정통 이태리식 유기농 아이스크림은 99% 이상 유기농 원료만을 사용했다. 일반적으로 유기농 원료 함량이 95% 이상일 경우 유기농이라는 명칭을 사용할 수 있는데,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유기농 원료 함량이 99% 이상이라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우유는 유기인증을 받은 농장에서 생산한 100% 국산 우유만을 사용했으며 유크림과 설탕, 코코아시럽, 딸기 퓨레 등도 전부 유기농 원료만을 엄선해 사용했다. 뿐만 아니라 가공분유 대신 3.5배 농축한 유기농 원유와 요구르트를 넣어 맛과 영양을 더욱 높였다. 가공분유를 넣지 않았기 때문에 유지방 함량이 14∼15%에 달하는 일반 아이스크림과 달리 올가 유기농 아이스크림의 유지방 함량은 6% 수준으로 낮다. 몸에 좋은 유기농 아가베 시럽을 넣어 설탕 함량을 낮췄다. 이번 신제품은 고밀도(오버런) 제조 방식을 적용해 공기의 유입량을 줄이고 밀도를 높여 정통 젤라또 특유의 진한 맛과 쫀득쫀득한 맛을 구현했다. 합성착색료, 합성착향료 등 합성 첨가물은 일절 넣지 않았다.송상민 올가홀푸드 MD는 "올가 유기농 아이스크림은 이탈리아 정통 젤라또처럼 합성 첨가물 없이 좋은 유기농 재료만을 엄선해 홈메이드방식으로 만든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이라며 "어린아이는 물론 건강에 민감한 중장년층, 다이어트 중인 젊은 여성들도 맛있게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이광호 기자 k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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