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 내 검정고시 합격자, 도내 학력인정학교 및 특성화중학교 졸업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한 비교평가가 오는 9월21일부터 지역별로 나눠 실시된다. 경기도교육청은 2013학년도 신입생부터 폐지한 고입 선발고사를 대신해 고입자격 검정고시 합격자 등을 대상으로 시행할 예정인 비교평가 응시원서를 27~31일 접수한다고 21일 밝혔다. 고입전형을 위한 비교평가는 검정고시 합격자와 도내 학력인정학교 및 특성화중학교 졸업예정자, 중학교를 졸업한 자와 동등 이상의 학력 소지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응시 희망자는 기간 내 경기 남부지역의 경우 동성중학교 체육관, 북부는 의정부교육지원청에 제출하면 된다. 특성화중학교와 학력인정학교 졸업예정자는 소속 학교에 제출하면 된다. 비교평가는 다음달 21일 남부와 북부지역으로 나눠 시행되며, 시험 결과는 거주지 관할 교육지원청을 통해 10월 15일 이후 개별 통보된다. 시험 장소와 수험번호는 다음달 5일 오후 2시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 시험정보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험 과목은 국어, 도덕, 기술ㆍ가정, 수학, 사회, 음악, 영어, 과학, 미술이며, 과목별 석차를 기초로 내신성적이 산정된다. 비교평가 응시자들은 이같이 산출된 내신 성적으로 평준화지역 또는 비평준화지역 고교에 응시할 수 있다. 비교평가에 응시하지 않는 일반 중학교 졸업예정자들은 올해부터 고입 선발고사 없이 내신 성적만으로 고교에 입학하게 된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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