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드라이빙스쿨 등 이벤트 정례화

쌍용차의 2012 서머 오프로드 드라이빙 스쿨 행사에 참가한 고객들이 강원도 정선의 화절령 운탄로 오프로드 구간을 주행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쌍용자동차는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정선의 화절령과 하이원리조트에서 진행한 '2012 서머 오프로드 드라이빙 스쿨'을 진행, 향후 이 같은 아웃도어 이벤트를 정례화해 매년 시행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이를 위해 쌍용차는 통합 프로모션 브랜드 '쌍용 어드벤처(Ssangyong Adventure: exciting RPM)'를 론칭했다. 모험과 RPM(분당 엔진 회전 수: Revolution per Minute)을 활용한 타이틀은 가장 흥미진진하고 즐거운 순간을 뜻한다.이번 2012 서머 오프로드 드라이빙 스쿨에는 쌍용차 4륜 구동 SUV 모델을 보유한 고객 총 60팀, 30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 고객들은 각 코스 별 전문 강사에게 이론 교육을 수료한 후 오프로드와 온로드가 어우러진 화절령 운탄로의 55km 복합 주행코스를 달렸다.또한 하이원리조트의 폭포 주차장에 마련된 주행 코스에서는 오프로드 드라이빙에서의 필수요소를 습득할 수 있는 ‘4WD 드라이빙 챌린지’와 ‘다이나믹 챌린지’를 실시했다. ▲웨이브 통나무 ▲사면경사로 ▲수로 코스 등 다양한 상황에서의 주행체험과 ‘미니 짐카나 대회’, ‘주차 여왕을 찾아라!’ 등 실생활에 유용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 드라이버에게는 주유상품권 등 상품이 제공됐다.2일차 행사에는 렉스턴 W, 코란도 C, 코란도스포츠 등 4WD SUV 시승 행사와 캠핑 아카데미 등이 진행됐다.이번 드라이빙 스쿨에 참가한 김경욱(37세)씨는 “다양한 지형과 상황에 맞는 전문적인 교육은 물론 평소에 어려움을 겪었던 안전한 주차방법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향후에 열리는 행사에도 꼭 다시 참가 신청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조슬기나 기자 seu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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