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경제 어렵지만 과학인재 계속 지원'

17일 과학올림피아드 입상자 및 과학장학생 초청해 격려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이명박 대통령이 17일 젊은 과학 인재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2012년 국제과학올림피아드 입상자들과 올해 대통령 과학 장학생 등 200여 명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다과회를 겸한 간담회를 갖고 과학 인재 양성에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수학 및 화학올림피아드 종합 1위를 비롯해 물리ㆍ생물 등 분야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올해 국제 과학 올림피아드 참여 학생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 2012년 대통령 과학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기념 메달과 대통령 과학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정부가 지금까지 과학기술투자를 계속 확대해왔다"며 "앞으로도 계속 과학 인재들이 미래를 선도하고 국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bs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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