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신임공관장 초청 오찬 간담회 개최

해외 진출기업 현지 시장현황과 사업 애로사항 등 논의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전경련은 9일 국립외교원에서 박석환 주 영국대사 내정자 등 신임공관장 20인을 초청,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경련의 신임 공관장 초청 간담회는 새로 부임할 공관장과 해외 진출기업들이 현지 시장현황과 비즈니스 애로요인을 미리 논의하는 자리다. 우리 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는 행사로 2009년부터 시작됐다.정병철 전경련 상근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펼치다보면 예상치 못한 어려움에 직면하는 경우가 많지만 도전을 기회로 변화시키는 공관장님들의 지원과 협력이 있어 든든하고 감사하다"며 "우리 기업들도 해외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위한 노력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찬에는 외교부에서 박석환 대사 내정자 등 신임 공관장 20명, 경제계에서는 정병철 전경련 상근부회장, 정진행 현대차 사장 등 해외진출 주요 기업 대표 40여명이 참석했다. 진출 공관에 대한 기업인들의 적극 협조 요청에 대해 신임공관장들은 "해외시장 개척에 매진하고 있는 기업들의 노력에 부응하기 위해 공관들은 비즈니스 외교 활동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현지 네트워크 구축 및 애로 해결을 위해 기업들이 언제든지 재외공관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주시길 바란다"고 화답했다.임선태 기자 neojwalk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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