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오텍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강세다. 7일 오후 1시37분 현재 오텍은 전날보다 230원(2.71%) 8730원을 기록 중이다.열대야가 지속되면서 에어컨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는 것이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최성환 유화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오텍캐리어에어컨'과 '오텍캐리어냉장' 인수를 통해 냉방·냉동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했는데 올해 무더위로 에어컨 매출이 늘고, 제습기도 많이 나가고 있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유화증권은 지난 5월31일 올 여름 무더위가 전망되는 가운데 오텍이 여름 수혜주로 부각될 것이라고 분석하며 투자의견 '강력매수(Strong BUY)'를 유지했다.최 애널리스트는 "2분기 실적이 사상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는데 이를 확인한 후 목표가를 조정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전필수 기자 philsu@<ⓒ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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