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지식경제부는 기부ㆍ재능 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5월 소록도 공연에 이어 6~7일에는 울릉도ㆍ독도에서 로봇 공연 등 다양한 로봇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독도 접안장에서 열린 독도 공연에서는 '독도는 우리땅' 노래에 맞춰 14대(2종류)의 로봇이 독도경비대 및 독도 체험 탐방 학생 30명과 함께 댄스 공연과 플래시몹을 선보였다.또한 태극기가 꽂혀 있는 독도 모형에 독도 경비대원(3명)과 독도 체험 탐방 학생(3명)이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결승점에 먼저 도달하는 로봇달리기 대회를 개최했다.울릉도 저동항 공연에서는 참여 호응도를 높이기 위해 울릉도 오징어 축제 기간과 연계해 울릉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로봇 공연과 독도 로봇퀴즈왕 선발 대회 등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식경제부, 로봇산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 등이 주관했으며 로봇 천사(1004) 프로젝트의 일환이다.울릉도ㆍ독도에 이어 하반기에는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병원 등에서 로봇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김혜원 기자 kimhy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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