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안심시키는 치과, '알고보니 광고'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치과의사들이 우스꽝스러운 마스크를 쓰고 찍은 사진이 인터넷에서 화제다.사진 속에는 치과의사들이 귀여운 마스크를 쓴 채 치과기구를 들고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나와 있다. 특히 이들이 쓴 마스크가 눈에 띈다. 토끼이빨 두개를 드러내놓고 혀를 날름 내밀곤 목구멍까지 보이게 웃고 있는 입이 그려져 있다. 우스꽝스러운 이 마스크는 미국 생활용품 제조사인 콜게이트사 브랜드 팜올리브(Palmolive)가 지난 2007년 독일에서 어린이용 칫솔 '콜게이트 스마일 키즈'를 홍보하기 위해 제작했다. "이 칫솔을 사용하면 어린이들이 더이상 치과의사를 두려워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이 마스크는 광고뿐 아니라 실제 치과의사들에게도 무료로 제공됐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재밌는 아이디어긴 한데 마스크를 쓰니 더 무섭다", "갖고 싶은 마스크다", "치과는 보이는게 문제가 아니라 귀마개를 해줘야 하지 않을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구채은 기자 fakt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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