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면서 봉사도 하는 여름방학 학교 열려

재활용 수첩 만들기, 친환경 수세미 만들기, 관악산 사랑 환경정화 활동 등 총 9개 프로그램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시간 때우기가 아니라 아이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고 교육적인 차원까지 고려한 제대로 준비된 봉사활동 프로그램은 없을까.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7월30일부터 8월18일까지 3주간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공부도 하고 봉사도 할 수 있는 '여름방학 청소년 자원봉사 학교'를 운영한다.이번 청소년 자원봉사 학교는 ‘환경 마이더스 손 수세미 만들기’ ‘건강증진 교육과 캠페인’ ‘사랑나눔 재활용 수첩 만들기’ ‘화재 예방과 응급처치 교육’ ‘1365 자원봉사 홍보 캠페인’ ‘관악산 사랑 환경정화 활동’ 등 총 9개 프로그램을 운영된다.자원봉사 활동과 인성 및 소양교육도 병행된다.

자원봉사

특히 ‘재활용 수첩 만들기’와 ‘친환경 수세미 만들기’는 봉사활동을 통해 환경 지키기도 함께 실천할 수 있다.‘관악산 사랑 환경정화 활동’은 가족·친구 등과 함께 등산이나 걷기를 하면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다.중·고등학생들은 의무적으로 연간 18~20시간 정도 자원봉사 활동을 하도록 돼 있어 총 800여명이 이번 여름방학 청소년 자원봉사학교에 참가할 것으로 전망된다.청소년 자원봉사 학교는 8월10일까지 ‘관악구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www.gvc.go.kr)를 통해 개인별로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을 원활히 운영하고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단체 신청은 받지 않는다.관악구 자원봉사센터(☎ 880-3420~4)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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