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미국의 방송사인 NBC가 런던 올림픽 중계로 12억 달러(1조3680억원)를 벌어들일 것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의 미디어그룹인 캠캐스트 소속 NBC는 국내 방송과 캐이블 방송 판매로 10억 달러로 벌어들이고, 지역TV와 디지털방송으로 2억 달러의 추가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캠캐스트의 CEO인 브라이언 로버트가 이날 CNBC와 인터뷰에서 밝혔다. NBC는 이날 개막하는 런던올림픽 중계에 이미 11억8000만 달러를 투자했고, 1억 달러 가량은 현재 프로그램 제작에 사용 중이다. 밀러 타바크는 이 회사가 이번 올림픽중계로 100만~200만 달러의 적자를 볼 것으로 분석했다.지연진 기자 gy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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