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차이나킹하이웨이가 중국시장에서 제품공급 계약 체결이 이어지고 있다고 27일 밝혔다.차이나킹은 12개의 기존 판매상과 1337억원(7억4500만 RMB) 규모의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자율공시를 통해 밝힌 7개 대리상(신규 6건, 재계약 1건)과의 공급 계약을 합산하면 이달 한달 간 1657억원(9억2300만 RMB)가량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의 87.7%에 달하는 금액이다.주로 공급하는 제품은 영생활력, 원강 브랜드를 기반으로 한 건강식품 및 차 제품이다. 지난 2010년 출시한 영생활력과 지난해 7월 출시한 프리미엄 차 제품 매출 가시화로 매출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차이나킹은 원재료 수급에서 유통까지 일체형 사업구조 구축으로 생산원가 및 비용을 최소화해 제품의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 선주문 후 생산 방식으로 반품 및 재고 부담이 없는 사업구조를 구축했다.길봉 차이나킹 한국사무소 소장은 "차이나킹의 공급계약은 7, 8월에 주로 이뤄지고 있다"며 "주력 제품들의 판매 확대가 이뤄지고 있어, 올해도 꾸준한 매출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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