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동양증권은 26일 예상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에 투자하는 'MY W 배당 Plus 랩'이 최근 약세장 속에서도 KOSPI 대비 20% 내외의 초과 수익률을 기록하며 꾸준히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MY W 배당 Plus 랩은 지난 24일 기준 6개월과 1년간 평균운용수익률이 각각 11.83%, 7.12%로 같은 기간 KOSPI 지수가 8.00%, 17.38% 하락한 것에 비해 19.83%, 24.5%를 초과하는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또 최근 스페인발 유럽 재정위기 우려가 다시 불거지며 국내 증시가 조정받는 급격한 변동장 속에서도 1개월 수익률 6.55%로 선방하고 있다. MY W 배당 Plus 랩은 동양증권이 운용하는 주식형 랩어카운트로 당사 리서치센터의 배당 유니버스U(niverse)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배당을 지급해 온 종목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검증된 수익모델인 동양배당지수 활용을 통해 사업의 안정성이 높고 장기적으로 꾸준히 높은 배당성향을 보여 온 기업에 집중 투자해 실질배당수익률 확보와 안정적인 시세흐름을 통한 자본이익 추구로 저금리 시대의 적합한 투자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동양증권은 최근 국채 3년물 수익률이 3%를 하회하면서 고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며 배당수익률 자체의 투자 매력도와 시세 차익의 가능성이라는 측면에서 하반기에도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동양증권 조원복 고객자산운용팀장은 "배당수익률이 높은 주식은 경기가 안 좋을 경우 방어주로서의 특성을 보인다"면서 "경기 불확실성이 높고 저금리가 지속되는 현재 상황이 투자의 적기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 상품의 가입금액은 1000만원 이상이고 랩수수료는 최초 가입일로부터 매 3개월마다 자산평균잔액의 0.55%를 후취한다. 동양증권 전국 지점에서 가입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지점과 고객지원센터(1588-2600)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송화정 기자 pancak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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