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보며 무더위 날려요

영등포구, 28~8월30일 ‘썸머 콘서트’ 5회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여름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도심 곳곳에서 열린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28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당산공원 등 야외에서 부담 없이 즐기는 ‘행복 플러스 썸머 콘서트(Summer Concert)’를 개최한다.구는 주민들이 바쁜 일상과 무더위에서 잠시 벗어나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편안 하고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흥겨운 타악 연주, 감미로운 어쿠스틱 밴드, 7080 포크송, 우아한 클래식, 익살스러운 마임, 수준 높은 매직쇼 등 매 회 색다른 공연이 펼쳐져 골라 보는 재미가 가득하다.

9인조 타악 밴드 ‘뒷돌’<br />

28일 오후 5시 영등포공원에서는 ‘뒷돌’ 타악 연주 공연과 ‘매직 클래스’의 수준 높은 마술쇼를 시작으로 다음달 8일에는 마임이스트 정명필의 마임 퍼포먼스와 ‘조아혜 어쿠스틱 밴드’ 공연이 문래동 에이스 하이 테크시티에서 낮 12시10분부터 펼쳐진다. 다음달 16일 오후 7시30분 당산공원에서는 ‘요들링 피커스’ 요들송 연주와 김부영의 7080 포크송 공연이 이어진다. 또 다음달 25일 오후 5시 문래공원에 가면 ‘Blossom’의 클래식 공연과 ‘비버의 숙제’의 보사노바 리듬 공연을 만나 볼 수 있다. 이어 다음달 30일 오후 7시30분 신길 근린공원에서는 ‘레드로우’의 레게 공연과 ‘타묘’의 포크송 공연이 펼쳐진다. 당일 행사장으로 오면 주민 누구나 공연을 무료로 관람 할 수 있다. 영등포구 문화체육과 ( ☎ 2670-3144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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