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할리우드 톱스타 크리스틴 스튜어트(22)가 루퍼트 샌더스(41) 감독과의 불륜 사실을 인정하며 공식 사과했다.미국 연예주간지 피플은 지난 25일(현지시간) 두 사람의 불륜 사실을 인정하는 공식입장과 심경, 사과 내용을 보도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공식성명을 통해 "나로 인해 상처받은 지인들에게 깊이 사과한다. 순간적이고 무분별한 행동이 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하고 존중하는 연인 로버트 패틴슨을 위태롭게 했다"면서 "나는 여전히 그를 사랑하고 정말로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불륜 상대인 루퍼스 샌더스 감독 또한 "나로 인해 내 가족들이 엄청난 고통을 받았다"며 "아내와 아이들은 내 모든 것이고 그들을 온 마음을 다해 사랑한다. 불미스러운 사건이었지만 가족과 계속 함께 할 수 있길 기도한다"고 전했다. 루퍼트 샌더스 감독은 모델 리버티 로스(33)와 결혼해 7살과 5살짜리 자녀를 두고 있다.앞서 24일(현지시간) 미국 연예지 'US위클리'는 크리스틴이 남자친구인 로버트 패틴슨(26) 몰래 자신이 주연한 영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의 감독을 맡은 루퍼트 샌더스 감독과 만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이 매체는 샌더스가 스튜어트를 뒤에서 안으며 그녀의 귓가에 무언가 속삭이는 모습을 담은 사진도 독점으로 공개해 불륜설에 힘을 실었다. 한편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로버트 패틴슨 커플은 영화 '트와일라잇'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 4년째 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불륜설 보도 하루 전인 23일에도 틴초이스어워드에 함께 등장했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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