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박원순 시장 '독서모임' 시민들 첫 참여

[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사진)이 시 간부들과 월례행사로 갖는 '독서모임'에 시민들이 처음으로 참여한다. 박원순 시장은 25일 오후 4시부터 90분 동안 서울시 서소문청사 1동 13층 대회의실에서 시 간부들과 투자출연기관장, 직원, 지하철 봉사단, 일반시민 등 총 100여 명과 함께 다섯 번째 독서모임을 갖는다. 시민들이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서울시는 인터넷 서점인 ‘YES24'와 ’온라인 시장실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의 도서추천을 받았으며, 이 중 ▲도시의 승리 ▲지식e4 2권의 책을 선정해 자유 토론을 펼친다. 이날 참여하는 시민들은 도서를 추천한 이들이다. ‘지식e4’ 도서추천자인 전진영씨가 참석해 직접 도서 발제를 하고, 이 책 저자인 EBS 지식채널e 제작팀 관계자도 참석해 생생한 제작이야기도 들려준다.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도서추천을 계속해서 받을 예정이며, 시민과 함께 하는 독서모임도 비정기적으로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독서모임은 서울시 행정포털과 시 인터넷 방송(SiTV), 민간 인터넷 방송인 올레 온에어, 아프리카에서 생중계 돼 원하는 직원과 시민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오진희 기자 valer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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