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농심, 빨간국물 라면 복귀..↑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농심이 라면시장 점유율 증가소식에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9시20분 현재 농심은 전일보다 7000원(3.25%) 오른 22만2500원에 거래중이다. 메릴린치와 도이치증권 창구에서 매수세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전날 AC닐슨 조사에서 농심의 라면시장 점유율은 작년말 59.5%까지 하락했지만 지난달 64.9%까지 6개월 연속 상승했다.지난해 하반기 팔도 '꼬꼬면'과 삼양식품 '나가사끼짬뽕', 오뚜기 '기스면' 등 하얀국물 라면의 열풍으로 점유율이 하락했지만 하얀국물 라면 매출이 급감하면서 농심 점유율이 상승하고 있다는 분석이다.한편 라면은 합리적인 가격과 간편한 조리법 등으로 불황시기 식생활 트렌드 변화에 부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오현길 기자 ohk041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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