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창익 기자]
위례신도시 첫 민영아파트 분양가가 3.3㎡당 1850만원 선에서 결정됐다. 24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송파구는 23일 분양가 심사위원회를 열고 위례신도시 A1-7BL지역에 들어설 '푸르지오(
조감도)' 아파트의 분양가를 3.3㎡당 1848만원으로 책정했다. 이는 송파구 내 기존 아파트 평균 매매가보다는 20% 가량 낮은 수준이다. 하지만 위례신도시 내 보금자리 주택보다는 40% 이상 높은 가격이어서 분양 성패에 시장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위례신도시 보금자리 본청약 분양가는 가장 높은 것이 3.3㎡당 1280만원이었다. 위례신도시 푸르지오는 전용면적 108~112㎡의 중·대형으로만 건설된다. 지하2층, 지상 15~29층의 7개 동에 549가구가 들어선다. 2015년 상반기 입주 예정이다. 김창익 기자 window@<ⓒ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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