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장 초반의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스페인과 이탈리아가 시장 불안 확산을 막기 위해 공매도를 금지했다는 소식이 오히려 우려를 키웠다. 현지시간 오후 3시21분 현재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121.92포인트(0.95%) 하락한 1만2700.65를 기록중이다. S&P500지수는 15.95포인트(1.17%) 밀린 1346.71, 나스닥 지수는 37.38포인트(1.28%) 하락한 2887.92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앞서 스페인 증권 감독 당국(CNMV)은 향후 3개월 동안 금융주를 포함한 주식시장 전 종목과 파생상품에 대한 공매도를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기한은 오는 10월 23일까지다. 이탈리아 증권 감독 당국(Consob) 역시 이번 주 은행주와 보험주의 공매도 금지를 결정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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