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업무용 부동산 온비드에 쏟아진다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운영하는 원스톱 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에 수도권의 핵심업무지구 대형 물건들이 매물로 등장하고 있다. 이 물건들은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국토해양부의 혁신도시 건설 추진을 위해 이전하는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한국정보화진흥원이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이다.캠코는 23일 "여의도 국제금융로에 위치한 중소기업진흥공단 본사에 대해 오는 25일까지 입찰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감정가는 622억원이다. 현재 공고 진행 중인 한국정보화진흥원 용인청사는 분당선 죽전역 동측에 소재하고 있다. 부지면적은 6,275.50㎡로 감정가는 211억원이다. 입찰은 다음달 6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한국정보화진흥원 무교청사는 서울 중구 무교동에 위치한 지상 15층 지하 4층의 건축물로 한국프레스 센터 및 예금보험공사 등 주요 언론 및 금융기관이 있는 핵심지에 위치하고 있다. 감정가는 647억원. 임혜선 기자 lhsr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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