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성장현 용산구청장
청렴도 평가는 공정한 직무수행과 직무과정에서의 부당이득 수수, 건전한 공직 풍토 조성 등과 관련한 직무 청렴성을 비롯 ‘청렴실천 노력과 솔선수범’ 등 19개 항목에 대한 설문평가를 한다.또 세금체납과 교통법규 준수 여부, 징계처분실적, 재산신고 등 ‘준법성’과 관련된 4개 항목을 계량화해 종합평가한다.아울러 피평가자는 스스로 청렴성을 진단하는 자가진단평가를 병행 해 내부평가단의 평가결과와 비교해 볼 수 있도록 했다.이는 자신의 취약분야를 자율적으로 관리하도록 유도하기 위해서다.구는 부서 내에서 3개월 이상 함께 근무했던 직원을 대상으로 내부평가단을 구성, 온라인(e-mail)을 통한 조사를 한다. 특히 국민권익위원회에 설문평가를 의뢰,외부 유출을 철저히 차단, 객관적인 평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청렴도 평가를 통해 간부공무원이 솔선수범하고 부하 직원은 상급자의 업무수행에 신뢰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정확한 평가를 위해 제도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용산구 감사담당관(☎2199-6253)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