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사회적기업 사업 개발비 지원

관악구 (예비)사회적기업 2개 기업 선정해 사업개발비 총 2600만 원 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지역내 (예비)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총 2600만 원 사업개발비를 지원한다.

유종필 관악구청장

관악구는 (예비)사회적기업의 안정적인 수익구조 형성을 돕기 위해 현재 관악구 지역내에는 활동하고 있는 26개 (예비)사회적기업 중 2개 기업을 선정, 연구개발, 홍보·마케팅, 시제품 제작비, 고객관리 비용 등 사업개발비용으로 기업 당 최대 1300만 원까지 지원한다.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예비)사회적기업 사업개발비 지원 사업은 창의적인 아이템을 보유하고는 있으나 초기 투자비용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비)사회적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특히 지역수요에 적합하고 사업성과목표가 구체적이며 자립기반을 형성할 수 있는 기업을 우선적으로 지원한다.관악구가 이번에 지원하는 사업개발비는 브랜드·기술개발비용, 판로 개척을 위한 홍보·마케팅·부가서비스 개발, 서비스와 판매 관련 시장수요조사, 특허출원 등 인증 취득 비용, 기계·장비 임대비용 등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그러나 수익모델 개발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시스템 구축 비용, 시설·장비 등 자본재 구입비용, 인건비 등에는 사용할 수 없다.사업개발비 지원을 원하는 (예비)사회적기업은 오는 8월3일까지 관악구청 일자리사업과(☎881-5282)로 신청하면 된다.관악구 사회적기업 육성 전문위원회가 사업계획과 신청금액 적정성, 사업수행 능력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8월 말 최종 선정한다.홍희영 일자리사업과장은 “사업개발비 지원으로 안정적 자립기반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 탄탄한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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