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 2Q실적 부진<우리투자證>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23일 우리투자증권은 현대산업에 대해 2분기 실적이 부진했다며 목표가를 2만5900원에서 2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이왕상 연구원은 "2분기 별도기준 매출액 5564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했다"며 "영업이익도 232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데 이는 수원 1차 및 해운대 아이파크시티가 준공됨에 따라 매출액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 준비 중인 6000세대 분양 성공 여부에 따라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국내 부동산 시장이 약세라 과거 같은 높은 마진율을 단기에 올리는 건 무리"라고 내다봤다. 이승종 기자 hanar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이승종 기자 hanaru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