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젤리빈' 업데이트 유력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S3에 조만간 구글의 최신 운영체제 '젤리빈'이 적용된다. 23일 안드로이드폰 커뮤니티인 안드로이드센트럴닷컴에 따르면 갤럭시S3에 대한 젤리빈 업데이트가 8월 중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이 사이트는 삼성전자가 이번 업데이트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최신 운영체제 젤리빈 탑재를 통해 갤럭시S3의 하드웨어와 최첨단 기능을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구글이 지난달 태블릿PC인 넥서스7에 탑재해 첫 선을 보인 안드로이드 4.1 운영체제 젤리빈은 애플 '시리(Siri)'처럼 음성인식검색 기능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 5억건 이상의 인물과 지역, 사물 정보를 담고 있으며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검색하는 내용을 별도로 정리해 검색 결과를 보여준다. 또한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등 기존 운영체제 보다 3배 빨라지고 터치 반응도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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