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지어는 언제부터 만들어졌을까.답은 600년전

[아시아경제 박희준 기자]여성의 속옷인 브래지어가 근대의 발명품이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오스트리아의 한 고성에서 약 600년 전에 만들어진 브래지어 네벌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18일(현지시간) 고고학자들이 발굴한 발굴한 리넨 속옷들이 중세시대까지 거슬러로 올라가는 것이라고 인스브룩 대학이 17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가디언은 천으로 만들었고 왼쪽 가슴의 일부가 덜어져 나간 브래지어 사진을 게재했다.이 의류들은 2008년 발굴됐지만 발견사실은 영국 BBC가 최근 보도하고 나서야 알려졌다.런던 박물관의 패션 큐레이터인 힐러리 데이비슨은 “특히 한 점은 현대의 브래지어와 거의 똑같은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박희준 기자 jacklond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국제부 박희준 기자 jacklondon@ⓒ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