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주요 외신들도 북한이 김정은에게 원수 칭호를 수여한 사실을 긴급으로 전했다.18일 블룸버그통신은 조선중앙통신을 인용해 북한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에게 원수 칭호를 부여했다고 전했다.AP통신은 이영호 총참모장의 퇴출 이후 이틀만에 김정은이 원수가 된 것은 북한 최고 권력기구인 군부의 개혁을 위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AP는 김정은이 7개월 전 권력 세습이후 본격적인 행보를 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했다.영국 BBC도 김정은이 군부 최고 자리에 오름에 따라 정부와 군의 장악력이 공고해졌다고 전했다.AFP도 원수 칭호가 김일성, 김정일에 이어 김정은이 원수의 지위를 이어 받게 됐다고 평했다.중국의 신화통신도 북한의 발표를 그대로 보도했고 일본 언론들도 김정은의 원수 칭호 수여 사실을 신속히 보도했다.백종민 기자 cinqang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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