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가족이 함께 보는 '좋은영화 감상회' 마련

20 ~ 21일 최신 한국영화를 비롯한 헐리우드 흥행작 상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구민들에게 더욱 다양한 문화 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한여름밤 온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최신 한국영화에서 헐리우드 흥행작 영화를 상영한다. 구는 지난 5월 '장화신은 고양이' 상영에 이어 이번 두번째 상영으로 온가족이 함께 모일 수 있는 시간과 장소를 찾아 일상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영화감상 기회를 제공한다. 20일 오후 7시 중랑구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상반기 흥행영화인 '건축학개론'을 상영한다.

건축학개론

중랑구청 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좌석을 예약할 수 있으며, 12세 미만 관람객은 보호자를 동반해야만 입장할 수 있다. 21일 오후 8시 신내1동 서울의료원 옆 능산공원에서는 줄리아로버츠 주연 '백설공주'를 상영한다. 기존 백설공주 동화의 틀을 깨는 새로운 방식의 영화로 잔디밭에 앉아 온가족이 여유롭게 함께 볼 수 있는 헐리우드 최신작이다. 중랑구 조훈 문화체육과장은 "여름밤이 심심한 아이들, 방학을 맞아 신이 난 학생들과 함께 가족나들이로 영화감상을 계획해보는 것이 좋을 듯하다"면서 "좋은 영화는 좋은 사람과 함께보는 영화라는 말도 있듯 추억이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중랑구 문화체육과(☎2094-1833)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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