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삼성전자가 영국 메모리칩 제조업체 CSR의 모바일 기술 사업부를 인수할 예정이라고 파이낸셜 타임스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FT는 이번 인수가 삼성전자의 부품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며 인수 금액은 3억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했다.CSR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은 87% 늘었지만 모바일 기술 사업부의 순이익은 절반 가량 줄었다. CSR의 시가총액은 지난해 초 이후 절반 가량 줄어 현재 4억3400만파운드 정도다. FT는 삼성전자의 CSR 기술 사업부 인수가 이날 오후께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박병희 기자 nu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국제부 박병희 기자 nut@ⓒ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