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포리오 아르마니 청담전문점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신세계인터내셔날은 국내 진출 20주년을 맞은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럭셔리 브랜드 아르마니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아르마니는 지난 1992년 신세계인터내셔날과 손잡고 엠포리오 아르마니 브랜드를 론칭하면서 국내 시장에 처음 진출했다.그 후 1994년 조르지오 아르마니와 아르마니 꼴레지오니를 잇달아 론칭하면서 한국 내에서의 사업을 확장해 나갔다.한국 진출 초기 엠포리오 아르마니 한 개 매장으로 시작됐던 비즈니스는 조르지오 아르마니, 아르마니 꼴레지오니, 아르마니 진, 아르마니 언더웨어, 아르마니 주니어까지 확장됐으며, 지난해 56개점에서 매출액 820억 원을 달성했다. 브랜드 매출은 매년 20%이상 증가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매출 1000억원, 2016년까지 현재보다 2배 이상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준호 신세계인터내셔날 해외패션본부장은 “아르마니의 성장은 곧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성장이라고 할 만큼 두 회사는 서로에게 최고의 파트너”라면서 “적극적인 신규 매장 오픈과 마케팅 활동을 통해 아르마니와 신세계인터내셔날 모두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 이라고 말했다.박소연 기자 mus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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