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전국 대체로 흐리고 밤부터 남부지방 비

[아시아경제 이상미 기자]16일 오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에는 산발적으로 약하게 비가 내리는 곳도 있다. 서해안과 내륙일부지방에는 옅은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으니, 출근길 차량 안전운행에 유의해야한다. 오늘 중부지방은 서해상에 위치한 약한 저기압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 대체로 흐리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장마전선 영향을 다시 받아 밤부터 제주도와 남해안, 경상남북도지방에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오늘 낮에는 장마전선이 일시 남하하면서 강수가 소강상태를 보임에 따라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내일부터는 다시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오면서 당분간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분포를 보이겠다. 17일인 내일은 장마전선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그 밖의 남부지방은 아침부터 비가 오고, 낮에는 충청남북도로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이번 한주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 내리는 날이 많다. 18~19일은 전국에, 20~21일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기상청은 모레인 18일 이후 오키나와 동남동쪽 해상에서 북서진하고 있는 열대저압부(TD)의 진로와 발달상황에 따라 장마전선의 위치가 매우 유동적이기 때문에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하도록 당부했다. 이상미 기자 ysm125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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