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탤런트 류시원의 아내가 변호사를 해임하고 직접 류시원과의 이혼소송에 나섰다.류시원의 아내 조모씨는 지난 5월 자신의 변호사를 해임했다. 이후 직접 법원에 조정신청서와 주소보정 등을 제출하고 조정기일을 잡는 등 이혼 조정 절차를 스스로 밟아나가고 있다. 조정기일을 잡기 위해서는 신청인이 법원에 제출한 조정신청서부본과 조정절차안내서, 신청취지 및 원인병경서 등 각종 서류를 피신청인 측에 보내고 답변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류시원측이 드라마 촬영 등의 바쁜 일정을 이유로 이 서류를 받지 못해 조 씨는 두 차례에 걸쳐 주소보정을 제출했다. 이후 상황이 달라지지 않자 지난 5월과 6월 법원에 촉탁서를 제출했다. 류시원이 조정에 대한 의사가 없으면 조정일이 잡히더라도 법원에 나오지 않을 수 있어 소송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한편 지난 2010년 10월 결혼에 골인한 류시원과 무용학도 조 씨는 지난 3월 22일 서울가정법원에 조 씨가 류시원을 상대로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하면서 결혼 1년 반만에 파경 위기에 놓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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