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취약계층과 구직자가 많은 동부지역에 ‘찾아가는 취업상담실’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취약계층과 구직자가 많은 동부지역(창신·숭인지역) 5개 동주민센터에 전문 직업상담사가 직접 찾아가서 맞춤형 취업상담을 하는 ‘찾아가는 취업상담실’을 오는 27일까지 운영한다.이번 취업상담실이 열리는 동은 ▲창신제1동 ▲창신제2동 ▲창신제3동 ▲숭인제1동 ▲숭인제2동으로 동별로 3일간 운영한다.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라면 누구나 참가하여 구직 등록과 일자리 알선, 취업 컨설팅, 이력서 작성법, 직업흥미검사 등 개인별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또 현장에서 등록한 구직자는 취업 성공시까지 지속적으로 맞춤형 구인정보를 제공하고 일자리를 알선하는 등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취업상담실
이번 현장 취업상담실은 직업상담사가 고용노동부와 서울시 취업사이트와 연계하고 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직접 발굴한 건실한 구인업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일자리를 알선하게 돼 지역내 기업의 구인난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김영종 종로구청장은 “복지의 핵심은 일자리 창출에 있다”며 “앞으로 행정 수요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가서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복지도시 종로 건설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종로구는 복지상담과 취업상담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기 위해 각 동주민센터에 취업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있다.특히 구는 매월 특정테마을 선정, 찾아가는 취업상담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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