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택 일침 '높은 분 눈치보는 콘서트 별로'

(출처: 임윤택 트위터)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울랄라세션 리더 임윤택이 기업의 전횡이 판치는 콘서트에 일침을 가했다.울랄라세션은 11일 오후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단독 콘서트 '더 비기닝(The Beginning)'의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리더 임윤택은 "처음 기업 콘서트 할 때는 몰랐다. 불편한 진실들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그는 "콘서트가 갑작스레 잡혀 안한다고 했더니 기업에서 일주의 시간을 더 줬다"며 "기업에서 하는 공연이기 때문에 높은 분들의 구미에 맞추다보니 콘서트의 기본을 갖추지 못했다"고 발언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쫓기는 듯 준비한 콘서트는 피로감만 줬다는 것. 임윤택은 "그래서 지쳤고, 성급하게 쫓아가다 넘어져서 하는 기분이 들었다. 우리가 준비했던 모습은 아무것도 없었다"고 털어놨다.임윤택은 "이번에는 우리가 '슈퍼스타K' 출신이라는 꼬리표를 떼겠다는 각오로 색다르게 공연을 준비했다"고 덧붙였다.한편 울랄라세션의 단독 콘서트 '더 비기닝'은 다음달 25일, 26일 양일간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 광주, 대전 등에서 진행된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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