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선벨트 발전전략 세미나 개최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국토해양부는 11일 전남 광양에서 이건철 전남발전연구원장, 이은진 경남발전연구원장을 비롯한 학계, 언론계,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해안 선벨트 상생발전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날 세미나에서는 여수세계박람회와 연계해 남해안 선벨트 활성화를 위한 방안이 집중 논의된다. 소규모 예산으로도 효과가 가시화될 수 있는 사업에 정부 예산을 우선 지원하고, 30만㎡ 이상으로 제한하고 있는 입지규모를 완화해주는 것도 검토한다.선벨트(Sun belt)란 미국에서 온화한 기후조건으로 인구와 산업이 밀집한 북위 37도 이남 남부지역을 지칭하는 것으로 우리나라는 여건이 비슷한 남해안권을 상징하는 표현으로 사용하고 있다.국토부는 향후 선벨트 사업 투자설명회 등을 개최하고, 여수세계박람회와 연계해 선벨트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예산지원과 제도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조태진 기자 tjj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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