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 IEF 2012 대회 지원 협약식 체결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쌍방울은 9일 IEF조직위원회와 IEF 2012 국제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중국 공청단 소속의 저소득 청소년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IEF 대회는 한·중·일 청소년 e스포츠 페스티벌로 한·중 양국 정상이 공동으로 체결한 '연합성명'과 양국정부가 체결한 '청소년 교류 협의'의 중요한 조치 중의 하나다. 지난 2005년 국회 소장파 의원들과 중국 공산주의 청년단(공청단)이 주도해 창설했다. 올해 대회는 11월 중국 무한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IEF 대회 발표회 자리에는 최제성 쌍방울 대표와 남경필·이광재 IEF 공동조직위원장, IEF 이사진인 이혜훈 새누리당 최고의원, 김세연 새누리당 의원, 김태년 민주통합당 의원, 박남춘 민주통합당 의원 등이 참석했다. 중국 IEF 집행위원회에서는 왕쑤 비서장(중국 공청단 주임)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 협약식 행사가 진행됐다. 쌍방울이 기증한 내의는 중국 공청단을 통해 중국 내 가정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에게 전달된다. 쌍방울은 이번 기부활동이 중국 소비자들, 특히 새로운 소비계층인 청소년에게 사회공헌기업으로서 쌍방울의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쌍방울은 지난 1월 중국 공청단과 합작사업 및 청소년 문화교류에 관한 양해각서(MOU)와 비즈니스 사업에 관련한 본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쌍방울은 지난 4월 상하이에 중국 1호점을 오픈한 것을 시작으로 두 달 여 만에 모두 7개 매장을 개설 했으며, 올해 총 30여개 매장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김유리 기자 yr6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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