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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이별고백 (출처: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가수 바다가 방송인 노홍철과 사귄다고 깜짝 발언을 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방송에서 재미삼아 한 거짓말이다.지난 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SNL 코리아2'는 '싱글레이디 특집'으로 가수 바다, 호란, 티아라 은정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유명 연예인들이 등장해 기존 이미지를 무너뜨리는 이 프로그램의 특성상 이들 역시 여러 코미디 코너를 통해 망가진 모습과 거짓 폭로로 시청자를 폭소케 했다.특히 이날 '위켄드 업데이트'라는 코너에서는 최근 10년전 연인과 재회해 열애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호란에게 관심이 집중됐다. 이말을 듣던 바다는 갑자기 "사실 나도 요즘 연애한다"며 "노홍철씨와 사귄다. 공개 안하려고 했는데 이 프로그램이 자연스럽게 말하게 한다"고 말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프로그램 진행자인 장진 감독은 "그냥 친한 사이 아니냐"고 물었고 바다는 "우리는 커플옷도 입고 같이 사진도 찍는다"며 우겼다.이후 바다는 "노홍철과 사귄다고 한 것은 모두 거짓말이다"고 말해 보는 이의 아쉬움을 자아냈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