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 펼쳐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코스콤은 지난 7일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해비타트 현장을 찾아 무주택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이날 우주하 코스콤 사장 등 임직원 23명은 건축자재 운반과 아스팔트 싱글(지붕 마감재) 접착 작업 등을 통해 구슬땀을 흘리며 희망나눔을 실천했다.한국해비타트 춘천지회 관계자는 "체감온도가 30도를 훨씬 웃도는 뙤약볕에서도 기대 이상의 작업량을 소화했다"며 "더불어 사는 삶의 소중함을 나눠주신 코스콤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우주하 사장은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일을 할 수 있도록 한국해비타트가 코스콤에 기회를 준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코스콤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의 모습으로 저소득 소외계층을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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