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별로 알아보는 새로운 바캉스 문화
살갗이 타들어 갈 것 같은 뜨거운 태양을 당해 낼 자 과연 누군가. 피서(避暑)의 계절이 돌아왔다. 어디든 더위만 피할 수 있다면, 혹은 회사와 조직을 떠나 오로지 자신 또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다면 여름휴가는 그것만으로 족하다.아차차! 더위와 함께 함께 피해야 할 것들이 몇 가지 있다. 바가지 상술과 넘쳐나는 인파, 그로인해 밀려드는 짜증이 바로 그것. 휴가스케줄이 정해짐과 동시에 ‘올해는 어디서 무얼할까’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기껏해야 남들 다 가는 해변이나 계곡을 찾아가는 기존 바캉스는 식상하거나 불편하다. 한 여름 땀 뻘뻘 흘리다 마시는 시원한 냉동맥주처럼 짜릿하고 알뜰한 휴가를 보내는 비법은 없을까. 여기 기존의 바캉스를 거부하고 새로운 자신만의 여름보내기 방법을 발굴한 이들의 유형별 사례와 알짜 정보들을 통해 자신만의 맞춤형 피서법을 찾아보자. 이코노믹 리뷰 김은경 기자 kekisa@<ⓒ 이코노믹 리뷰(er.asiae.co.kr) - 리더를 위한 고품격 시사경제주간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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