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중소기업진흥공단은 코덴샤, 히가시, 호카이엠아이씨, 가와시마금속, 일본콘트롤공업, 히라야마제작소 등 일본 중소기업 6개사와 국내 중소기업 30개사를 초청해 오는 10일 부품 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상담회는 중진공 동경 산업기술협력데스크와 사이타마현 산업진흥공사가 협조해 개최되며, 국내 자동차 부품·기계 가공업체들에게 일본 기업과의 상담기회를 제공해 양국간 부품 거래를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진공 관계자는 "일본 제조업체들은 대지진 이후 엔화의 지속적 상승세에 따라 가격 경쟁력 상실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해외 부품 조달처를 물색하는 일본 기업이 증가하고 있다"고 개최 배경을 밝혔다. 상담회는 여의도 중진공 본사 15층 강의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이날 상담 결과에 따라 11일 현지 공장 방문일정도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는 중진공 글로벌사업처(02-769-6706).이지은 기자 leez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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