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6월 북미 판매 호조.. 17만7795대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도요타의 북미 지역 6월 총 판매량이 17만7795 대를 기록해 작년 동월 대비 60.3% 증가했다. 일일 판매량 기준으로는 54.3% 상승한 수준이다. 5일 도요타는 북미 지역 올해 상반기 판매량 104만6096대를 기록해 일일 평균 판매량 기준으로 전년 동월 대비 27% 상승했다고 밝혔다. 2012년 상반기 판매 일수가 2011년 대비 2일 많은 154일인 것을 감안하지 않고 총 대수만 비교하면 28.7% 상승한 수치다.지난 6월 총 판매량은 15만7773대로 전년 동월 대비 57.5% 증가했으며, 일일 평균 판매량 기준으로는 51.7% 상승했다. 캠리와 캠리 하이브리드의 경우 6월 한 달 동안 3만2107대가 판매됐다. 렉서스 브랜드는 6월 2만22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85.9%, 일일 평균 판매량 기준으로는 79% 증가했다. 특히 렉서스 세단의 판매량이 1만247 대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99.7%의 큰 폭으로 상승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렉서스의 럭셔리 세단 ES 350이 3780대가 판매되며 렉서스 판매를 견인했다.더불어 도요타 하이브리드의 판매량은 2만5776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월 대비 335.2% 급증했다. 밥 카터(Bob Carter) 토요타 사업부 부사장은 “이달과 2012 상반기의 판매량은 프리우스 패밀리의 새로운 멤버인 프리우스c, 북미 베스트셀링카인 캠리에 대한 고객의 관심 덕분” 이라며 “지속적인 신차 출시와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2012 하반기에도 긍정적인 판매세를 꾸준히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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