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조직개편..미디어·콘텐츠 강화 'M&C부문' 신설

'금융사업기획담당'을 '개인고객부문 Product&Marketing'본부로 소속변경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KT가 'M&C(Media&Contents,미디어·콘텐츠)' 부문을 신설하고 M&C부문장에 미디어 전문가로 인정받는 김주성 부사장을 임명하는 하반기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홈 부문 안에 있는 올레tv본부와 컨텐츠&미디어사업본부, 그리고 회사내 흩어져있던 각종 광고사업 조직을 통합해 'M&C(Media&Contents)부문'을 신설한 점이다. 또한 CIC 및 SI부문에 분산된 광고사업관련 기능을 통합해 '광고사업단'도 신설했다.CJ에서 미디어와 컨테츠 담당 대표를 역임했던 김 부사장은 "미디어와 컨텐츠는 떠오르는 미래 신성장 사업으로 이 부문을 강화해 KT가 통신과 비통신을 아우르는 진정한 글로벌 ICT 컨버전스 리더가 되는데 큰 힘을 보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또한 KT는 금융사업 기획 및 개발 업무를 담당하는 '금융사업기획담당'을 '개인고객부문 프로덕트 앤 마케팅(Product&Marketing)'본부로 소속을 변경해 금융사업을 일원화 했다. 주머니, NFC 등 모바일 기반의 금융사업과 마케팅을 담당하는 '금융사업기획담당'이 모바일 사업과 시너지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마련된 조치다. ◆김주성 부사장 프로필▲1960년 생(52세)▲고려대 사학과 학사▲美 미시간주립대 광고학 석사▲대흥기획(1987 ~ 1990)▲ 제일기획(1992 ~ 1993)▲ 삼성영상사업단, 온미디어(1993 ~ 2000)▲ CJ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운영총괄(2003 ~ 2005)▲ CJ 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2005 ~ 2009)▲ CJ 미디어 대표이사(2009)▲ CJ 경영고문(2010 ~ 2011)심나영 기자 sn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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