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2013 교육정책 수립 열린토론회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교육, 돌봄, 성장, 문화, 복지, 안전 등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통합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3일 오후 3∼6시 홀리데이인서울성북 아이리스홀에서 2013년 교육 및 어린이·청소년 지원 정책 수립을 위한 열린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에는 학부모, 교사, 교육시설종사자, 공무원, 주민대표 등 지역 내 교육 및 어린이?청소년 관련 네트워크의 관계자들을 망라한 200여 명이 참여했다.이들은 10명씩 20모둠으로 나뉘어 2013년 성북구의 교육과 어린이, 청소년 분야 중점사업을 무엇으로 할는지를 놓고 4개 세부 의제 아래 원탁토론을 진행했다. 또 토론을 통해 도출된 아이디어와 사업에 대해 선호도 조사도 실시했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이 토론회 추진 배경과 목적, 향후 계획 등 내용으로 발제를 하고 있다.<br />

구는 민관이 머리를 맞대 교육 관련 사업들을 원점에서 검토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이번 열린토론회를 준비했다.구는 9월초 2차 토론회를 열어 1차 토론회에서 나온 선호도 높은 사업제안들을 놓고 정책반영의 우선순위를 결정한 뒤 이를 예산 계획 수립에 반영할 방침이다.성북구의 이번 열린토론회는 보다 효과적인 어린이 청소년 지원정책을 발굴, 구현하는 것은 물론 참여민주주의를 실천하고 행정의 투명성을 확보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성북구 교육지원담당관(☎920-3742)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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