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 갑작스런 하한가..수습의 주문실수?

[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시가총액 3조원이 넘는 만도가 3일 장중 하한가로 잠깐 밀렸다. 증권가에서는 한 증권사 영업팀에서 주문 실수에 따른 해프닝으로 보고 있다.이날 만도는 1.75% 상승 출발하며 보합권에서 움직였다. 조용하던 주가가 갑자기 바뀐 것은 오후 1시34분께. 순식간에 주가는 17만원대에서 하한가인 14만5500원까지 밀렸다. 하지만 이내 주가는 약보합권으로 회복됐다. 오후 2시13분 현재 주가는 1.75% 떨어진 16만8000원을 기록 중이다. 이에 대해 증시 한 관계자는 "Y증권사 주식영업팀 수습사원이 주문실수를 해 하한가를 갔다는 얘기가 돌고 있다"고 귀띔했다. 이 시각 현재 유진투자증권에서 1만주 이상 매도 물량이 나오며 매도상위 1위 증권사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반면 맥쿼리와 삼성증권 창구를 통해서는 각각 2만주와 1만6000주 이상 매수물량이 체결됐다.,전필수 기자 philsu@<ⓒ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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